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이것은 커피인가 신이내린 축복인가. 시작부터 흘러나오는 고소한 향이 마치 콜롬비아의 뜨거운 햇살을 연상케 하며, 자몽과 귤의 중간단계의 산미가 혀를 감싸고 백설탕의 단맛이 입안에 감돌아 마지막엔 견과류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마치 물같은 달고나를 먹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것이야 말로 커피가 지닌 최고의 맛을 담아낸 커피가 아닐까!?